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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관중
우관중(1919 – 2010)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중국 예술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. 장쑤성 이싱 출신인 우관중은 항저우 국립예술학원에 입학하였고, 1947년에는 프랑스에서 공부를 이어가기 위한 국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. 1950년에 귀국한 후, 우관중은 일생을 전통 중국 수묵화와 현대 서양 미술의 미학을 탐구하고 융합하는 데 바쳤으며, 회화와 글쓰기를 통해 미술 교육을 홍보하는 데 전념하여 현대 중국 회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. 그는 자신의 최고의 작품을 국가와 국민에게 남기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며 생전에 여러 차례 중국 및 해외의 공공 박물관에 작품들을 기증했습니다. 그는 여러 해에 걸쳐 가족과 함께 홍콩예술박물관(HKMoA)에 많은 작품들을 기증했으며, 그 결과 4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한 방대한 컬렉션을 이루게 되었습니다. 홍콩예술박물관은 현재 우관중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, 전 세계 현대 중국 회화 소장 및 연구의 주요 국제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.

장한겸 ׀ XCEED
장한겸(aka h0nh1m)은 설치 미술과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를 전문으로 하는 홍콩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예술 단체 XCEED의 예술감독입니다. 그의 예술적 표현은 전자, 소리, 이미지 및 창의적 기술과 같은 뉴미디어에 기초하고 있습니다. 장한겸은 동서양 철학에 대한 경외심을 중심으로, 전통적 이념과 미래 지향적 상상을 융합하여 몰입감 있는 사운드스케이프, 생성 예술 및 데이터 아트를 창조합니다.

그가 2014년에 시작한 RadianceScape 프로젝트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Ars Electronica, FILE Festival, EMAF 등 국제적인 예술 페스티벌에 소개되었습니다. 또한 이 라이브 퍼포먼스는 2017년에 Sónar Festival과 WRO Art Biennale에서의 투어를 통해 실현되었습니다.. 이 프로젝트는 2020년 ZKM – Giga Hertz Awards를 수상했으며, 2022년에 새로운 커미션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. 그의 현대 서예 설치 시리즈 No Longer Write – Mochiji는 홍콩예술박물관과 타오위안 미술관에서 소장 중입니다. InkFlux는 제24회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 선정되었으며, United Overseas Bank에 의해 소장되었습니다. Waving Script 및 Ink | Pulse는 각각 2022년 홍콩 고궁박물관과 2023년 M+의 의뢰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. 2024년, 그는 홍콩 무용단과 협력하여 ‘눈이 내린 후 – 왕희지의 불멸의 서체 표현’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, 서예를 주제로 한 웅장한 춤의 시를 내보였습니다.. 가장 최근의 커미션 작품으로는 홍콩예술박물관을 위한 Falling Tears 와 The Peninsula Hong Kong을 위한 The Flow Pavilion이 있습니다.